재단 법인 대승장학회 설립은 진주, 문화 류문의 뜻있는 여러 원로 종장님들의 성원과 후원에 힘입어 2010년 6월 경 초대 이사장 故우석 류근창 장군과 이사장 현덕 유석현이 국민 교육의 근본인 弘益人間의 이념과 시조 대승공의 진충보국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국가를 부흥시켜 선진 세계화의 길로 나아가게 하기 위하여는 유능한 人才를 많이 양성 배출하여 사회, 문화, 과학, 예술, 외교 등 각계 여로에 진출케 하므로 제 역할을 다하게 할 때에는 모든 사람들의 생활은 풍요로워지고, 국가는 선진대국으로 발전하고, 안정될 것이라는 큰 희망의 염원과 목적을 가지고 첫 걸음을 시작하였습니다.
우리의 역사를 상기해 보면, 高麗시대에는 太學을 세워 인재를 양성 국가의 근간을 이루게 하여 동북아지역의 주역이 되게 하였으며, 朝鮮시대에는 成均館에서 우수한 선비를 선발 국비로 교육하여 나라 중요 직의 관료나 외교관으로 나라의 안정과 국위를 선양케 하여왔으나, 구한말에 이르러 신문물 선진화 교육의 소홀함과 선진 열강들과의 외교적 폐착으로 안타까운 망국의 길을 자초하였다고 학자들은 분석하여 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6.25 동란의 어려움 속에서도 각 대학은 피난지로 옮겨 학문 연마의 길을 끊이지 않는 저력을 보였음은 물론, 열악한 환경과 굶주림 속에서도 학생들의 학구열은 오히려 더더욱 높았다는 것을 선발 학생들에게 들려주며, 힘찬 격려와 함께 학업 연마에 더욱 정진할 것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 우리나라의 교육에 대한 열의와 위상은 나날이 높아 현재 대학진학률이 80%에 육박하는 현실임에 진정 내실 있고, 실력 있는 옥석을 가려 미래 사회에 꼭 필요한 재원으로 양성하는 노력을 끊임없이 지속해야 할 것 입니다.
존경하는 진주, 문화 류문 여러분,
본 재단 설립 이후 12회에 걸쳐 약 500여 명의 대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지급하는 성과를 가져왔음은 물론 본 장학회가 배출한 우수한 학생들이 사회 각 곳에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연락과 함께 활동상을 직접 지켜보는 뿌듯한 경험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중한 성과를 통하여 당초 설립 목적과 역할에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이 사회에 이로운 더 많은 인재들을 배출하여야겠다는 사명감으로 각오를 재삼 다지게 됩니다.
앞으로 본 장학회는 장학생으로 선발 되었던 모든 이들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앞으로 사회 각계에서 서로 도우며 격려하고,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더 큰 걸음으로 발전하고자 합니다. 이재까지 재단법인 대승장학회에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이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는 바입니다.
서기 2021년 12월
재단법인 대승장학회 이사장 유석현
약력